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역사 (문단 편집) == 2021 시즌 == 오프시즌동안 트레이드 시장에서 템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 좌완이자 사이영 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을 4명의 유망주를 내주고 영입하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지난 시즌 사이영 2위인 [[다르빗슈 유]]까지 트레이드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유망주 출혈이 있었지만 대놓고 대권도전을 천명한 만큼 1, 2 선발을 사이영상 컨텐더들로 채워 리그 최상위권 선발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여러모로 스토브리그 가장 화제의 팀이 됐다. 또한 내셔널리그 최고의 핫코너 내야를 보유한 팀이지만 의외로 [[키움 히어로즈]]의 [[김하성]]을 [[포스팅 시스템]]으로 데려왔다. 4년 2800만 달러라는 적지는 않은 금액이라서 현지에서도 의견은 분분하지만, 지난해 신인왕 2위를 기록한 크로넨워스의 풀타임 첫 소화 시즌이라는 점과 후반기 부진, 좌상바라는 변수를 고려해 백업 유틸로 데려온 점에서는 나름 합리적인 행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마이너 거부권도 3년차부터 적용이라서 내년부터 달려야 하는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여차하면 지명할당하면 된다는 보험도 들어 놨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뉴욕 메츠]]와의 삼각 트레이드로 피츠버그에게 유망주 5명과 메츠에 선발자원 [[조이 루케시]]를 내주고 [[조 머스그로브]]를 데려 왔다. 이로써 리그에서 가장 두터운 선발 뎁스를 보유한 팀이 됐다. 그러나 지구 라이벌인 다저스가 [[트레버 바우어]]를 데려오는 데 성공하면서 서부지구에서의 격전이 예상된다. 오프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시즌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주춤하면서 쭉쭉 나아가질 못하고 있다. 다만 텍사스 레인저스를 만나 팀 역사상 첫 노히트노런을 [[조 머스그로브]]가 기록했으며, 그 후로는 5할 승률을 유지 중. 고작 4월인데도 벌써 줄부상으로 인해 계투진이 괴멸 수준이며, 5이닝도 버거운 [[블레이크 스넬]]과 [[크리스 페덱]]으로 인해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리는 중. [[디넬슨 라멧]]도 다시 팔꿈치 고통을 호소하며 IL로 가 버렸고, 4월말까지 DTD를 제외한 IL명단에 벌써 13명이 올라 있는 중. 그나마 다르빗슈와 머스그로브가 어느정도 이닝을 먹어주는 중이지만... 시즌 초반 주전 야수들이 줄부상중이던 다저스와 만나 4게임 3승 1패, 오랜만에 상대전적 우세인 4승 3패를 기록중이다. 그 이후 지구 1위에도 올랐지만,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다 까먹는(...) 바람에 지구 싸움에서 약간은 밀리며[* [[뉴욕 메츠]] 원정 3연전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것이 컸다. 참고로 로키스 상대로 피스윕(...). 이후에도 로키스를 만나기만 하면 경기가 굉장히 꼬이고 있는 것이 발목을 잡고 있을 정도다.] 6월 18일 기준 NL 서부지구 3위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도 요즘 NL 중부지구 1위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4연전 중 2경기를 잡아냈다는 점은 고무할만한 부분. 관중 100%를 받기로 한 날부터 꾸준히 만원 관중을 찍는 등 팀도 신바람을 달리고 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엄청난 돌풍을 불어올 것 같았던 팀이었고, 올스타 2루수 [[애덤 프레이저]]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미친듯이 굴러야 했을 정도로 좌타 내야수가 부족했던 데다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이슈로 인해 새로운 유틸리티가 필요했던 것. 하지만 이후 행보가 아쉬웠는데,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 [[맥스 슈어저]]를 영입하기 일보 직전이었으나 지구 라이벌 다저스가 이를 스틸하고, 오히려 다저스가 올스타 유격수 [[트레이 터너]]까지 함께 영입하여 알찬 보강[* 이 트레이드는 [[맥스 슈어저]]가 파드리스에게 거부권을 푸냐 마냐 여부를 응답하지 않는 식으로 사실상 거부권을 풀지 않다가, 다저스의 제안을 듣자마자 바로 거부권을 풀고 다저스행을 선택해버렸다.]에 성공한 반면, 샌디에이고는 급한 대로 [[다니엘 허드슨]] 영입에 성공하지만 차 순위 였던 [[호세 베리오스]]를 영입하지 못하여[* 베리오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과감하게 상위권 유망주 두명을 배팅해서 데려갔다.] 스넬이 부진한 선발진 보강에 실패했다. 그 이후 결국 DTD를 시전하며 [[신시내티 레즈]]에게 와일드카드 한 자리마저도 위협을 받게 생겼고, [[다르빗슈 유]]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데에 이어 불펜의 핵심축 중 하나였던 [[드류 포머란츠]]마저도 굴곡근 힘줄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시즌 아웃이 판정되는 악재까지 겹친 데에 이어 8월 14일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한 것도 모자라 선발 데뷔전을 치르던 [[타일러 길버트]]에게 노히트 노런까지 당하는 치욕을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지구 우승은 힘들어 보이는데 1위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가 12게임, 다저스와 9게임차가 나고 있다. 후반기에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와의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건 그나마 다행.[*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는 5승 5패 동률이고 후반기의 샌프란시스코의 기세가 무섭고, 다저스에게는 7승 3패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부상으로 빠져있던 주축선수들이 복귀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뒤집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신시내티와의 격차가 1.5게임이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2위 걱정을 먼저 해야할 판이다. 그리고 결국 8월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결국 신시내티에게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필리스전 이후에는 저번 스윕승을 거두었던 시리즈에 비해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한 것도 모자라 [[맥스 슈어저]]와 [[트레이 터너]]의 영입, 그리고 7월 이후 무서운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A.J. 폴락]] 등이 타선을 이끄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만날 예정이라 더더욱 가시밭길이 펼쳐진 상황. 지구 라이벌 두 팀에 비해서 약팀에게 의적질을 하는 것이 성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데, 디백스와 로키스를 상대로 자이언츠와 다저스는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는 반면 파드리스는 8월 [[체이스 필드]]에선 선발로 데뷔한 길버트에게 노히터를 선물하고 [[쿠어스 필드]] 원정경기에서 피스윕을 당하는 등 약팀에게 5할 승률 언저리로 힘든 경기를 하고 있다. 결국 최근의 좋지 않은 성적과 투수진의 과부하 등을 책임지고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코치는 8월 23일자로 경질되고 말았다.[* 사실 올드스쿨 코치 성향이 다분한 로스차일드 투수코치를 쓴 것도 젊은 리더십과 데이터 피드백 등에 능한 젊은 투수코치를 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두 팀과 굉장히 비교되는 상황이긴 했다. 다저스는 [[릭 허니컷]] 투수코치의 은퇴를 늦춰가면서까지 [[마크 프라이어]]에게 투수코치를 물려줄 준비를 철저하게 해 왔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또한 은퇴를 결정한 데이브 리게티의 후임으로 에인절스의 전력분석원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데이터 피드백을 어느 정도 갖춘 [[앤드류 베일리]]를 과감하게 투수코치로 쓰는 결정을 했던 것이라서 더더욱 그렇다.] 투수진은 어느정도 부상때문에 균열이 예상되었지만, 타선의 침묵이 심각하다. 다저스와의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는데, 정규이닝 한정, 3경기에서 각각 2점, 1점[* 이 경기에서 16이닝 동안 3점을 냈으나 15회 말의 승부치기 상황에서의 홈런이었고, 연장전 포함해서 8이닝 노히트를 당하기도 하였다], 0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샌디에이고의 이름값치면 굉장히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이후에도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다저 스타디움]]에서 다시 만난 다저스와의 3연전에서 또 앞선 두 경기에서 희망고문 끝에 위닝시리즈를 헌납하더니 마지막 경기에서는 [[블레이크 스넬]]이 0.2이닝 11구만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강판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것에 이어 [[맥스 슈어저]]에게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그리고 무결점 이닝도 모자라 ~~개먹튀~~[[에릭 호스머]](...)가 슈어저의 개인 통산 3,000 탈삼진까지 헌납하고 0:8로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스윕을 당하고 다음 날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믿었던 [[다르빗슈 유]]가 4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신시내티 레즈]]뿐만 아니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승차도 없어지고 말았다. 이대로라면 와일드카드 획득은 커녕 5할 승률 붕괴까지 걱정해야할 상황. 사실상 이 시점에서는 [[맥스 슈어저]] 트레이드에서 대패를 한 스노우볼이 거하게 구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반대로 다저스는 [[맥스 슈어저]]를 영입한 뒤에 승승장구를 하고 있고, 슈어저 또한 다저스에서 착실하게 관리를 받으며 확실한 1승 카드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팀의 최고연봉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가 덕아웃에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 케미스트리 또한 좋지 않은 것이 우려되었는데, 이는 당시 경기에서 심판이 보여줬던 스트라이크 존이 일관성이 없을 정도로 막장 스트라이크 존이었던 나머지 지속적으로 타티스가 더그아웃에서 불만을 표하자 마차도는 퇴장을 당할 수 있으니 적당히 하라고 윽박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이 둘은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앞두고 함께 인터뷰에 출연하여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사과의 의사를 밝혔고, 결국 9월 23일 팜 디렉터가 해임되었다. 단장 A.J. 프렐러와 감독 [[제이스 팅글러]] 또한 굉장히 위험해 보인다는 여론이 많은 편이다. 9월 25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3차전을 패배함으로써 와일드카드 트래직넘버가 소멸[* 이 날 경기 전 트래직넘버가 2였는데, 경기 전 와일드카드 2위 세인트루이스가 15연승을 거두면서 하나가 소멸, 그리고 샌디에이고가 이 경기를 지면서 하나가 또 소멸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오프시즌 공격적인 영입행보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것이 유력한 팀으로 예상 되었으나 약점을 보완해야했던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다른 팀과의 영입 경쟁에서 빈번히 패배하면서 확실한 전력 보강에 실패했고 야심차게 영입한 자원들도 기대에 비해 애매한 활약을 보이며[* [[블레이크 스넬]]과 [[다르빗슈 유]]에게 기대한건 각각 2018년, 2020년 보여준 사이영 경쟁을 했던 모습이었겠지만 막상 보여준건 3~4선발 수준의 피칭이었으니...] 결국 대권도전은 커녕 포스트시즌도 못가는 DTD를 시전하며 역대급 용두사미 시즌으로 끝나게 되었다. 어찌보면 단축시즌빨을 받은 것은 지난 시즌 우승 팀인 다저스가 아니라, 파드리스였다는 것이 이 시즌에서 명백하게 증명된 셈.[* 사실 지난 월드 시리즈 매치업이던 다저스와 레이스의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보면 봤지 득을 봤다고 보긴 어렵고 기존 시즌처럼 원래 전력만큼 성적을 냈다고 볼 수 있다. 두 팀은 고승률과 각 지구 우승의 어드밴티지를 아예 받지 못했고, 기존 시즌이었으면 치르지 않아도 되었을 와일드 카드 시리즈 두 경기를 자신들의 홈에서 더 치르고 올라간 데다가 휴식일이 있던 월드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휴식일이 아예 없었던 시리즈를 중립구장에서만 싹 치렀기 때문. 실제로 이 시즌은 포스트시즌의 난이도가 이례적으로 더 높았다는 의견이 꽤 많기도 했다.]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된 후 다저스-자이언츠로 이어지는 원정 6연전이 있기 때문에 마차도는 직접 고춧가루를 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저스와의 1차전에서는 경기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2로 패배, 2차전은 더 처참하게 패배했는데 1회 4실점을 딛고 7회초까지 9:5로 이기던 경기를 7회 피홈런으로 1실점하고 8회 [[에밀리오 파간]]이 제대로 불을, 아니 폭탄을 터트리며 0.1이닝 3피홈런으로 승계주자까지 2루에 남기고 강판되었다. 그리고 연이어 투런홈런까지 맞으며 8회에만 5실점으로 경기를 터트려 버렸다. 이로써 다저스전 후반기 8연패를 찍어버렸고, 다음 날에도 3:8로 무난하게 패하면서 9연패를 찍고 후반기 다저스전을 9전 전패로 마감하면서 다저스와의 상대전적은 7승 12패가 되고 말았다. 여기에 경기 후에 선수단이 프렐러 단장에게 [[제이스 팅글러]] 감독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렐러 단장과 새들러 구단주와 면담을 가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많은 선수들이 팅글러가 파드리스를 효과적으로 매니징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여기에 프렐러와 팅글러의 친분이 두터운 것도 팅글러의 감독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샌디에이고 지역지 기자의 의견도 있을 정도.[[https://www.sandiegouniontribune.com/sports/padres/newsletter/2021-09-30/padres-daily-jayce-tingler-emilio-pagan-dodgers-home-runs-manny-machado-max-scherzer-padres-daily|#]] 결국 대권도전을 천명하던 팀이 포시는커녕 5할 승률도 넘지 못하면서 2021년 최고의 [[웃음후보]] 팀으로 남게 되었다. 그 와중에 자이언츠전만큼은 이를 악물고 어떻게든 이기며 다저스를 도와주는 것처럼 보였으나 자이언츠 상대 시즌 상대전적이 8승 11패로 열세를 기록했고, 최종 162번째 경기에서 자이언츠에게 패배하며, 자이언츠의 지구우승을 막지는 못했다. --사실 다저스 힘 다 빼놓고 와일드카드 보내려는 큰그림이었다-- 결국 팅글러 감독은 시즌 종료 후 3일 뒤인 10월 6일 최종 경질되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카디널스 감독직에서 짤린 [[마이크 쉴트]]가 파드리스의 감독 면접을 본다고 한다. 현지에서도 쉴트 감독의 경질과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10/26/JE3LJAJ64RMYZYOOFVFICUBM2E/|그 후임 감독]]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ports/view/2021/10/1004166/|기사]] 그 밖에는 '''[[마이크 소시아]]'''도 [[https://www.google.com/amp/s/halohangout.com/2021/10/24/la-angels-mike-scioscia-interviewing-san-diego-padres-manager/amp/|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결국 최종선택은 [[밥 멜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